
그 길에 무엇이 있을까
[수학문제를 풀 때 풀이과정을 모르고 그저 답만 외운다면 결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없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현실의 젊은이들은 모두가 똑같은 옷을 입고 똑같은 생각에 마치 컨베이어 벨트의 통조림처럼 같은 답을 외우면서 살고 싶어 한다.]
혹시 이것이 요즘의 한국의 젊은이들이 좌절을 겪는 근본적인 이유가 아닐까? 인생의 풀이과정은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에서 나온다. 그걸 찾지 못하면 언제나 우리는 내일의 희망과 행복보다는 답답한 오늘에 좌절하면서 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단순하게 보자면 자전거로 세계일주 여행을 떠난 한 젊은이 찰리를 소개하는 이야기다. 그 내용만으로도 하루하루에 그저 일상에 연연하는 사람들에겐 자극이 될 것이다.
그러나 좀 더 깊게 파고 들어가면 이 책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론이 될 수 있다. 인생의 꿈과 도전의 가치에 의미를 두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저 그런 평범한 인생이라도 각자에겐 인생의 특별한 과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찰리는 자전거 두 페달을 통해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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