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들에게 묻는다. by 마케터

미리 양해를 구한다. 이글은 상당히 도발성이 있는 글이다. 따라서 표현이 거칠 수 있다. 혹시 비판을 한다면 그 비판은 달게 수용한다. 단 하나, 선의가 있었다는 점은 (후배들이)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

난 87학번이다. 이른바 386이다. (근데 이제 40대가 되았으니 486으로 진화한건가?..) 사실 이렇게 나이 먹었다는게 잘 믿기지 않는다.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집두 어케 겨우 하나 장만하고 (이자 꼬박꼬박 붓고 있지만) 우찌되었던 지구에 매달려서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는 중이다. 직장생활도 할만큼 했고 이제 내일을 한다고 깝치고 있지만 미래는 모르겠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20대들은 대략 96학번 (한총련 연대사태) 이후의 아이들이 아닌가 싶다. 대략 나이로 치면 80년생 이하가 아닐까 하는데 이들이 이해찬세대 인지 아닌지는 잘모르겠다. 하긴 이해찬 세대와 앞으로 내가할 이야기와는 별 연관성도 없다. 그냥 하도 이해찬 세대 어쩌고 하니까 궁금증이 생겼을 뿐이다

20대들이 어케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난 지금의 20대에 대해서 많이 실망이다. 뭐 세상일에 담쌓고 정치적 의사 표시가 없고 투표안하고 골방에 앉아서 지들 이해관계에만 매달리고 이런 이유 때문만은 결코 아니다. 솔직히 정치 꼬라지 이 모양이꼴로 만든건 386들의 책임이지 그들의 책임이 아니다.

그들이 보기에 정치가 못마땅하면 안할 수도 있다. 보이코트도 권리다. 어찌보면 그런건 부차적인 문제 이다. 그런것 보다는 되려 달라진 세상을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끌고 가지 못하는 그들의 나약함 때문이다. 특히 그들의 현실 안주 행동이 난 참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왜?..성질을 참고 있는가..말이다.

난 80년대 대학가를 지배했던 분위기가 좋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물론 민주주의에 대한 지적자각이라는 측면과 낮은 곳을 향한 헌신성은 높이 평가해야 하지만 그 구조자체는 너무 편협하고 촌스럽고 비효율적이였다. 물론 민주화 운동이나 노동운동에 신경쓰지 말고 그시간에 더 공부했으면 좋았을껄..이라는 푸념하자는 말이 아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운동은 정당했다. 그러나 아쉬운건 우리들에게 주어진 사회적 환경은 대단히 경직되어있었다는 점이다. 봉건적 가치관이나 도덕적 권위 등이 젊은이로서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창조력을 방해했다. 예를들자면 그 당시는 막말로 여자가 순결을 잃으면 (상실감 때문에) 자살도 고민해야 하는 분위기였다. 과연 지금 젊은이들은 믿을수 있을까..불과 20년전인데..

위계질서, 가부장적 태도, 도덕적 결벽성 (꼭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좀 숨막히는 분위기) 그리고 정해진 궤도(대학- 취직 - 결혼)를 이탈하면 모두 사회적 변종바이러스로 이해하는 분위기 속에 살아간다는건 무척 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어쩌면 학생운동이 이념에 지나치게 매달리게된 이유가 그것일 수도 있다. 일종의 도피처로서....말이다

프랑스 68세대가 "우리에게 생각할 자유를..억압과 모순을 강요하지 말라"라며 벼라별 구호를 쏟아냈던 것에 비해 당시 한국의 386은 품성론을 찾고 전대협 의장님 어쩌고 하며 홍길동 흉내내는 유치한 발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거, 결국 프랑스 68세대는 대학을 자신들의 몫으로 차지하고 새로운 문화 사조를 창조했으나 대한민국 386은 민주화 이후 급격히 기성세대화 되버렸다.

사실 내가 지금 20대에 기대했던 것은 프랑스 68세대와 같은 당돌함이었다. 386이 노력하여 달성한 민주화가 대한민국 사회의 전근대성을 벗어버리는 계기가 되었다면 본격적으로 기성세대에 대한 반란과 그들이 주장하는 권위주의적 절서를 파괴하는 몫은 그뒤 20대의 역할이 되어야 했다. 그리고 그 1차 타겟은 대학이 되어야 했다.

근데 도대체 이건 뭔가?..20대들은 반란을 일으키기는 커녕 대학의 그늘로 숨어버렸다. 그것도 진학률 83%나 되는 그런 대학같지도 않은 똥통대학으로 말이다. 게다가 소위 스펙을 높여야 한다는 식으로 편입경쟁, 대학원진학, 어학연수, 유학, 자격증등에 매달리는 행태는 그야말로 "뻘짓"이다. 제도권에 이리 농락을 당하다니 바보들...

지금 보면 엄마 바구니에 매달려 사는 캥거루처럼 어떻게 하던지 사회에 나오기 싫어하는 그런 모습이 내가 생각하는 20대의 모습이다. 이런식이라면 아무리 스펙경쟁을 한다고 해도 결코 달라지는 것은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어차피 기본 질서속에서는 선착순 3명이외에는 다시 뺑뺑이기 때문이다.

골떄리는건 20대들은 그런 뺑뺑이를 스스로 인정하고 즐기는것 처럼 보이기도 한다는 말이다. 예전엔 대학의 서열, 학벌을 세워도 대강 앞줄에서 몇번만 세우고 나머지는 억지로 대학을 간다는 거 자체를 쪽팔려했다. 지금은 웬걸 최소한 서울에 있는 대학들은 한줄로 줄을 쫙 세워서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라는 식으로 거침없이 이야기 하더라. 개중에는 이름도 모르겠는 대학도 허다하다.

이름도 잘 모르는 그런 대학에 비싼등록금 내가면서 왜 잠시 머물러 가는지 도통 이해가 안간다. 대학을 안가면 사람취급을 안한다고?..80년대 처럼 가부장적인 사회분위기 속에 궤도에서 이탈하는 순간, 바로 젓되는 분위기라면 이해하겠다. 그런데 지금은 아니지 않는가. 아니 그깟 대학안다닌다고 누가 뭐라고 하겠나. 막말로 돈잘벌고 여자 꼬실능력만 출중하면 되지..

어줍잖은 사학들, 대한민국에 전혀 기여하는 바 없고 지들 돈벌이에 눈깔이 먼 사학들에게 대박을 날려준 대상들이 지금의 20대라고 본다. 아니 도대체 대학진학률 83%라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그걸 가란다고 가냐?..그리고 이제와서 취직 안되는데 등록금 물어내라고 하는 도발적 녀석 한놈도 없다는 것도 한심할 따름이다.

지금이라도 20대들 (특히 대학생들은 )은 "입시제도 없애고 우리가 배우고 싶은걸 배울 수 있게 해달라. 아니면 이제까지 들어간 돈 다물어 내라"라고 데모라도 해야 한다. 어차피 대학생되었으니 입시는 우리랑 상관없고 편입을 하던 뭘하던 스펙이나 올리면 장땡이다..요렇게 생각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그리고 기존의 형식과 관념을 파괴하는데 나서야 한다. 길들여지면 안된다.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기 보다는 차라리 공무원의 역할을 약화시키는 운동을 해야 한다. 그래야 그 몫이 20대들에게 돌아온다. 마찬가지로 대학을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스펙 올리기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대학을 없앨 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다.그래야 대학이 등록금 값어치를 인정하게 된다는 거다

따지고 보면 지금의 20대가 곤란한 입장에 놓여있는건 그간 20대 교육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기업들이 그 교육의 부담을 생깠기 때문이다. 대학은 어차피 예전에도 허당이었고 지금도 허당이다. 지금 20대들은 결국 대학에 속은거라고 본다. 기업의 빈구녁을 대학이 메꿔주는척했지만 대학은 그들을 무참히 속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들은 반항을 하지 못하고 그저 푸념을 늘어놓기만 한다. 우석훈이 이야기하는 88만원 세대여 신자유주의에 짱돌을 들어라..라는 말도 실상은 어패가 있다. 짱돌을 드는건 좋은데 도대체 누구를 향해(?)..신자유주의라는 실체도 모호한 허상을 향해 짱돌을 들던 촛불을 들던 달라지는건 뭔가...그저 바리케이트 노릇이나 하는거지.

모든 타겟은 결국 학교다. 20대의 최대적은 학벌사회다. 어차피 봉건적 잔재와 형식적 관념들은 20대에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쿨하고 크리에이티브하게 살아도 된다는 말이다. 그게 탈이념시대가 지향하는 바이기도 하고 말이다. 남은건 오직 하나, 학벌로 대표되는 굴레인데 이걸 무너뜨리기 위해 학교를 장악하고 투쟁해야 한다는 것이다.

등록금 없는 대학,
6개월이든 1년이든 정해진 시간 없이 배울 수 있는 대학,
암튼 대학같지는 않지만 뭔가 깊고 충실하게 배우는 대학,

그것이 디자인이든 랭귀지든, 소프트웨어든...뭐던 간에..신나게 배우는거 그래서 그 결과로

1. 한껀 올리고 그 지적재산권으로 평생 먹고사는 시스템
2. 꽉매인 직장 때려치고 대부분 보수 높은 자발적 비정규직으로 사는거
3. 돈버는 일보다 세상사는것에 집중하면서 사는거

20대들이 진짜 원할만한 세상은 이런게 아닐까..
http://grands.egloos.com/2271068 (2부 후속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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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 2009/02/12 12:03 # 삭제 답글

    헐..여기 댓글만 보면 아주 지금의 대한민국의 20대가 전 세계 역사상 제일 불행한 세대이기라도 한 줄 알겠네요.
  • 히라기 2009/02/12 12:06 # 답글

    386의 적통후예라고 불리시는 분들이 지금 어떻게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지도 생각해 봅시다.
  • 2009/02/12 13:29 # 삭제

    범 중산층 시민운동(제가 임의로 붙여본 명칭입니다만)이 필요한 이유가 거기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20대도 마찬가지로 발등에 떨어진 불을 보고만 있어선 안 되겠죠.
  • 아하하하 2009/02/12 12:16 # 삭제 답글

    심히 공감합니다.반항없는 청춘은 그저 고기 없는 뻥만두와 같다고 봅니다만(풉;;)

    뭐,오로지 타협과 무관심,사회에 대한 냉소,취직,클럽 고고싱등 그런거 빼고 나면 '골빈 청춘'에 불과한 그들(물론,실천하는 청년과 개념인도 있긴 있을 듯 합니다만)그리고 뭘 바라겠냐 이런 생각밖에는 없다는.

  • 에톤 2009/02/12 12:36 # 답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불행한 20대 들이라지
    않습니까.
    좀 봐달라는데요 ㅋㅋㅋㅋㅋㅋ

  • 참나 2009/02/12 12:43 # 삭제

    댁이 지금 20대가 되면 뭘 어쩔건데?
  • 에톤 2009/02/12 12:48 #

    나 20대야 인간들아 -_-
    그리고 한나라당이 좋아하는 사람들은
    x같아도 암말않고 닥치고 가만히 있는 분들이지.

  • CrysTal 2009/02/12 12:36 # 답글

    속 시원이 잘 읽었습니다.
  • 음.. 2009/02/12 12:46 # 삭제 답글

    몇몇 구절은 와닿았으나 완전히 동조하기는 힘든글이네요.(본인이 20대라..)
    기존 사회체제에 대한 반발이라, 그런 것을 애초에 막은 건 20대의 윗세대분들 지금세대의 부모님들이 아닐까요.. 솔직히 자식이 반사회적인 성향을 가지고 대학안다니고 이 사회에 대해 투쟁을 불사르겠다 하면 거기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밀어주시는 부모가 얼마나 될까요?
  • yoom 2009/02/12 13:00 # 답글

    음..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대학 안간다고 설치고 전라도 내려가서 공부하겠다고 하니깐 엄청 욕 바가지로 먹고 혼났습니다. 아주 미칠 노릇...
  • 2009/02/12 13:32 # 삭제

    다수가 따르는 길과 다른 선택을 하는 데 따르는 위험이 어디 욕 얻어 먹는 정도에서 그치겠습니까? 그러니 모든 사람이 다 시도할 수 있는 일은 아니죠. 하지만 그럴 용기가 자신에게 있는지 어떤지 스스로 물어보는 일은 한번쯤 해볼 만합니다.
  • ifelse 2009/02/12 13:39 # 답글

    지금 20대를 자식으로 가지고있는 사람에게 하고싶은말이라면..
    지금의 20대는 20여년전 지금의 20대를 낳았고 환경을 만들어줬던 사람들탓..

    지금의 20대에게 하고싶은말이라면 당장 코앞밖에 못보는 바보들.


    근데 예나 지금이나 변한건 없어보이는걸요..
  • .... 2009/02/12 13:42 # 삭제 답글

    반성할 수 있는 글을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도무지 어떻게 "발랄하게" 데모를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며 방법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저로써는 정말 고민됩니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지금의 먹고 사는 문제는 그 때와 너무나 닮았습니다.
    정말 누구에게나 처럼 20대도 사는 게 힘이 듭니다.
    사회로 나오기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오고 싶어하고
    가슴속엔 그런 사회에 동조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분노와 비판일색입니다.
    의미없는 경쟁없이 정말로 친구와 동료와 함께 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격증, 학점, 연수,...이런 것이 없이 현실로부터
    패대기쳐질 것만 같은 불안감만이 가득합니다.
    그저 부모님께 밥상을 올려야 할 나이가 찬 지금에
    밥술이나마 먹고 살고 싶다는 못난 생각만 해왔습니다.
    모든 걸 하고 싶은 대로 하기위해서 -그게 꼭 옳은 일일 수만은 없겠지만-
    해야하는 것을 나름대로 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참말로 부끄럽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합니다.
    좋은 세상을 만들어서 이런 답답함만은 절대로 되물림하고 싶지 않습니다.
    20대 중 한 사람이 이따위라 죄송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렵니다.
    대한민국 이십대 개새끼가 아니란 걸 꼭 보여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 Silver 2009/02/12 14:05 # 답글

    그래서 묻고 싶은 말이 뭔가요
  • 한심한인간들 2009/02/12 14:06 # 삭제 답글

    정말 구구절절 변명만 늘어놓는데...

    그냥 아갈 싸물고 투표만 좀 제대로 해라...

    "20대 이명박 지지율 최고" 이게 말이 되는 개소리냐??

    그렇게 스펙 좋고 졸라 똑똑한 색기들이 속았다면 그것도 ㅄ 인증이요...

    알고 찍었다면 더 답이 없는거지..


  • 중년남성장 2009/02/12 14:15 # 답글

    움 뭐... 나도 386이라면 386인지 잘 모르겠송. 나이가 꽤 있긴한데. 마흔 얼마 안남았으니까.
    20대들 주변에 많이 있고... 심지어는 십대도.
    근데 그냥 쥔장은 세대차이를 좀 심하게 느끼는것같구만요.

    20대 애들 고민 많이 합니다. 내 생각에 우리 20대때하고 제일 큰 차이는
    10대때부터 겁을 하도 많이 먹고 큰다는게 아닐까하는데.
    우리야 뭐 솔직히 아무것도 몰랐잖수. 인터넷이 있길해. 티비는 볼라치면 공부하라고 부모님이 때리고. 친구들도 전부 다 아무것도 모르지.
    그러고 대학들어가서 시국이나 사회에 관해 들으면 당연히 젊은 혈기가 끓어오르는데...

    지금 20대들은 공부안하고 딴거하면 어떻게되는지 열살때부터 총천연색으로 교육받잖수. 막 밥빌어먹고 거지돼고 박사 노가다 되고 이런게 날마다 인터넷포함해서 막 겁주잖아.

    우리가 저만큼 알고컸으면 과연 대학에서 선배들따라서 겁없이 데모도 맘껏하고 그랬을까나?

    이건 사회가 구조적으로 커가는 와중에서 생기는 사상의 공백이유.
    다른나라보다 급속도로 이루어지다보니 간극의 폭은 짧고 깊이가 깊어지는거고.

    그걸 생각하지않고 그냥 맘에 안들어하면 우짜노.

    어린친구들은 어린친구들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다오. 우리때랑 다른점이라면
    우리가 지금에서야 하는 입에 풀칠할 고민을 10대때부터 하고있다는점이지.

    뭐.. 그렇다고.
    그래도 이십대 후배님들 투표는 꼭 하소.
    기권도 권리다 이런거 다 그짓말인거 알고있으니께.
    다른건 다 안하더라도 투표는 꼭 하소. 뭐 이묜바기를 찍건 누구를 찍건 좋으니께는. 20대 20퍼센트 이하 대선투표율이란건 민주국가 이름달고 좀 심하게 낯뜨거운 투표율이니께..
  • gargoil 2009/02/12 14:33 # 삭제

    무척 공감가는 글이군요. 동의합니다.
  • 개념없음 2009/02/12 16:12 #

    아직도 20대 대선 투표율 19% 믿으시는 분이 계시군요.
    제대로 좀 찾아보세요.
    맨날 찾아보지도 알아보지도 않고 어디서 주워들은걸로 이러쿵저러쿵...
  • 중년남성장 2009/02/12 14:16 # 답글

    아 글고 추가 한마디 더하자믄
    20대보고 왜 다포기하고 투쟁못하냐고 하면서 내새끼랑 마누라땜에 난 못할거믄 이런글 쓰지마소.
    내가 내새끼랑 마누라 중요한거만큼 20대도 지 여친남친하고 고생하는 부모님하고 불확실한 지 미래도 중요하다오.
  • 동반자살 2009/02/12 14:23 # 삭제 답글
















    포스트에 낚인거여, 다들.

    자기 덧글 말고 다른 덧글 보면, 대략 찌질해보이지?

    글쓴이는 이걸 보여주려는 거야.

    "나도 나지만 너희도 이모양 요꼴이다능~" (동반자살하자 이거지 머)









  • 한심한인간들 2009/02/12 14:26 # 삭제 답글

    20대 보고 다 포기하고 길거리에 쳐 나와 데모하라고 아무도 안한다.

    투표도 안하는 색기들인데 가당찮게 그런게 시킨다고 할놈들도 아니고...

    바라지도 않는다...


    그렇게 화려한 스펙 자랑하는 똑똑하고 잘난 색기들이 왜 10분도 안걸리는 투표를 안하냐는 거다...

    세상을 바꾸는 정책이나 방향은 모두 국회에서 결정되고 대통령이 결정하는데... 왜 그 중요한 일을 외면하고... 남이 시키는데로 사는 인생만 죽어라 고집하냐는 말이다.

    기권도 권리라고??? 에라이 썩어 문드러질 대갈통을 가진놈들아... 니들 사회의식이 딱 그정도 밖에 안되는거야...

    평소에 관심 끊고 살았어도... 인터넷으로 검색질 2시간만 하면 대선후보 정체(?)나 공약을 대충 파악할수 있을테고 투표장 왔다 갔다 하는 시간까지 넉넉잡고 3시간 만 투자하면 되는데...

    니들 정말 3시간도 시간이 없을정도로 존나 바쁘고 괴로운(?) 세대냐??

    핑계좀 그만대라...
  • Sinny 2009/02/12 21:19 #

    ㅋㅋ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든지 말던지는 상관 없는 문제거든 ㅋㅋ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든지 말던지 학교가서 하루종일 교과서랑 씨름하는게 20대 평생 동안의 일상이었고, 집에 와서는 피로를 풀고 여가를 즐기느라 바빴지. 하루웬종일 책하고 씨름한 스트레스 풀지 않으면 다음날 피곤해지니깐 말이야.

    이게 현행 20대의 개인주의야. 자 그럼 어떻게 뜯어고쳐볼래?
  • gargoil 2009/02/12 14:29 # 삭제 답글

    00학번 후배가 선배님께 인사드립니다. 제가 선배님들과 술을 마실 때마다 듣는 이야기를 여기서 다시 듣게 되는 군요. 요즘 애들은 패기가 없다, 요즘 애들은 너무 이기적이다. 저도 일부 동감하는 바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때와 사정이 다릅니다. 그 당시는 고교졸업만 해도 먹고 사는 것이 문제없었던 시절이고, 지금은 별짓을 해도 먹고 살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지금의 이야기는 물에 빠진 사람에게 왜 정부가 물에 빠지지 않도록 철책을 세우지 않았냐고 물에 빠진 사람에게 싸우라고 닥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건 살인방조입니다.
    만일 저에게 지금처럼 앞으로의 취업은 곤란하지만, 조용히 살래? 아니면 취업은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빡세게 학생운동 뛰어 볼래?라고 묻는다면 당연히 후자 택합니다.

    그리고 학벌이야기.
    굳이 말씀을 꼬집자면, 학벌주의을 부셔야 한다고 하면서, 무명의 대학따위에 왜 가냐고 말씀하신 선배님의 말씀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선배님께서 타신 대학상승기류도 따지고 보면 제도권의 헤택아닙니까? 동문회덕에 이득한번 얻은 적 없으십니까? 아니면 엘리트 주의. 혹시 그런 것입니까?

    한국에서 대학은 학문만을 연구하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목적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는 지식과 교양, 철학을 살찌우고 삶에 대한 깨달음을 얻는 곳입니다. 83%가 아니라 100%가 가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토익공부나 지저분한 학점때우기로 얼룩지기도 합니다. 이 점,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시기는 사람이 사람으로서 살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시기입니다. 사실 입시경쟁으로 찌든 청소년들이 자신의 자아확립에 대해 진정 고민하고 노력한 시간이 있었겠습니까? 잘난 외국과 달리 그런건 우리나라에는 그런건 눈꼽만큼도 없습니다. 그러나 행복하게 살기 위해 그런 시간은 필요합니다. 타국에 비해 대학에 와서 늦게나마 겨우 숨돌리는 아이들에게 질타하시는 건 어른스럽지 못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20대들에게 교육제도에 반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건 진심이신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청소년이나 20대의 청년들의 일은 교육을 받는 일입니다. 그러나 교육제도를 만들고 정하는 건, 기성세대의 일입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에게 교육을 시키는 것이 기성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이 일은 선배님들의 몫이며, 선배님들이 하셔야 할 일입니다. 그것을 힘없는 아이들에게 미루며, 패기가 없다. 그렇게 매도하신다면, 그건 도리와 도의가 없는 행동입니다. 진정 원칙과 원리를 바로 세우시고 싶으시다면, 아이들이 아니라, 어른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선배님들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삶이 있기에, 선배님들께 거창한 것을 바라는 건 아닙니다. 그저 교육감 선거에, 교육청 건의사항에, 아이들의 교육, 헨리 소로우가 말한 행복하게 살기 위한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에 힘을 써주시기를 바라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후학들에게는 그들의 오점을 질타하되,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진정 후학들이 자유로운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 유성 2009/02/12 14:51 # 답글

    그냥 간단히만 몇가지..

    80년생인 제가 99학번입니다. 그리고 올해 30살이죠. 위에 전제로 하고 말하는 세대부터 오류.

    그리고 자신의 시대와 그이후의 시대의 세대를 착각하지는 마세요.
    아닌말로.. 60년대는 열심히만 일하면 먹고 살수 있는 시대 였고, 70년대는 슬슬 빈부격차가 나타나던 시기였고, 80년대는 중산층이 생겨나던 시기였으며, 90년대는 일부만 성공하던 시대 였습니다.
    그리고 00년은 포화상태에 따른 치열한 경쟁의 시대죠.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지만.. 먼저 싸지르고 간 뒷처리를 뒤에 맞기려는 생각 자체가 잘못입니다.

    난 뭐 했는데 너도 뭐해라 라고 따지기 전에 자신이 한 행동이 어떻게 됬는지부터 챙겨보세요.

    원인과 결과는 하나이지 원인 따로 결과 따로 아닙니다.
    20대에 책임 미루기 전에 그런 환경을 만들어놓고 니네가 고쳐라 라고 외치고 있는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니까요.

    세대가 틀리니까 이해할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각자가 자신이 할수 있는걸 하고 있는겁니다.

    지금 온라인으로 인한 정치비판이나 촛불 또는 여러가지 공개된 정보들이 나이많은분들이 잘해서 생긴줄 아나보죠?
  • 햙딱햙딱 2009/02/12 14:52 # 삭제 답글

    참 답글이 모두 가관이구랴.

    간단히 요약하면, 지금 이십대도 나름의 고민이 있고, 또 현실에 존재하는 (386이 만들어 놓았다는) 기존의 틀안에서 생존해야하는 문제가 있으니, 비난하지 마라. 우리가 이리 될 수 밖에 없는 것은 다 니들 탓 아니냐???

    틀린 말은 아니죠. 지금의 현실에 순응해서 살게 되면, 맨 날 똑같은 거죠.
    평생 줄세우기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거죠. 걍 그렇게 힘들게 계속 사는 겁니다.

    386들이 바라는 것이 "왜 한나라당 수구꼴통을 찍냐?" "정치적으로 386에 연대하라!"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아니죠.

    단순합니다.
    간단하게 보다 이기적이 되면 됩니다, 개인단위의 이기적이 아니라, 세대단위의 이기적인 생각을 해야죠. 세상이 어떻게 변해야 20대가 보다 자유롭게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어떻게 386을 조져야, 또는 기성세대에 대항해야, 효과적일까? 를 고민하고 행동하라는 겁니다.

    스펙올리느라고, 시간도 없고, 정열도 소진되었다고요???
    윗 글쓴이의 말 처럼, 그럼 걍 평생 스펙만 올리다가 늙어 죽는 겁니다.
  • thfflf 2009/02/12 15:10 # 삭제 답글

    마케터님. 지금은 아닌 줄 아십니까? 대학 진학 못 하면 모든 것이 다릅니다. 같은 직위에 같은 일... 다른 연봉과 차별이 존재하죠. 그나마 고교졸업자로서 어느정도 번듯한 곳에 들어간 정도면 대단한 겁니다. 실제 20의 사회에서는 진짜로 잉여인간이 생성되고 있습니다. 마케터님 세계의 말뿐인 잉여인간이 아니라요. 진짜로 조만간 해결하지 못하면 한국의 전체산업이 흔들릴 것 같은 생각이 자꾸 드는 데 논리를 잘 전개하지 못 하겠군요.
  • 햙딱햙딱 2009/02/12 15:15 # 삭제 답글

    이야,, 참 본인들을 위한 작은 조언조차도 듣기 싫다고 귀막고 "너나 잘 하세요" 하는 행태를 여기서도 확인하게 되는구나.

    위에서도 말 했지만, 그럼 걍 그 세계에서 계속 사는 거야. 386 똥꾸멍에서 떨어지는 콩나물 대가리라도 받아먹으려고, 아래서 할딱할딱 대며 평생 88만원 세대로 사는거지.

    니들이 말하는 대로, 이렇게 지저분한 기득권이 되어버린 386을 우습게 보지마라. 우린 그냥 이렇게 살면 좋아. 우리가 바꿔 놓은, 우리에게만 유리하고 익숙한 사회시스템을 더욱 공고하게 굳혀놓고, 늙어서도, 니들 피 빨아먹으며, 살 수도 있어.

    그런 세상에서 계속 살고 싶으면, 할 말 없지 뭐
  • 지나가다 2009/02/12 15:20 # 삭제 답글

    지금의 20대는 똥만 생산하는 기계일 뿐이다.

    생각도 없고 토익책만 볼줄 알고 취업에만 목을 매는 ㅄ 들.

    수구꼴통의 길을 걸어가는 돼지들이다.
  • 123 2009/02/18 09:14 # 삭제

    20대를 똥으로 보고 취업에 목을 맨다고 지껄이니 이해할 수가 없지.
  • wpwp 2009/02/12 15:42 # 삭제 답글


    먹고 살기의 두려움을 총천연색으로 겪고 나서 그렇답니다.
    낭만을 꿈꾸면 정말로 거지 깽깽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때문에 그렇답니다.
    갈수록 경쟁은 심해지고 난 어떻게든 살고 싶은데
    좋은 시절을 보내셨군요. 그런 낭만을 꿈꿀 수 있었던 좋은 시절 말이에요.
    저희라고 대학의 낭만 누려보기 싫은거 아니랍니다.
  • 웃기고있네 2009/02/12 15:45 # 삭제 답글

    386은 고도성장기의 열매를 손쉽게 따먹었고, 민주화세대라는 명예적 백그라운드를 기반으로 너무나도 오만방자했다.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15 # 삭제 답글

    고도성장기의 열매를 손쉽게 따먹었다는 색기야...

    그렇게 손쉽게 따먹어서 하루에 13시간씩 중노동하고 월화수목금금금하고 지금까지 살다가 IMF 터져서 또 홀라당 덜어먹고 그렇게 살고있다.

    뭘 손쉽게 먹어 이 거렁뱅이들아... 니들이야 말로 좋은 시절 만나서 유학도 쳐가며 살면서도 징징거리는거지...

    대학이 낭만?? 무슨 장난하냐?? 깝치다가 길에서 대가리 터져서 죽고 쳐맞고 고문당해 병진되는게 낭만으로 보여?

    명예적 백그라운드??? 이건 무슨 문법에도 안맞는 허접한 조어냐?? 그렇게 만만해 보이면 니들도 뭐라도 하나 하고 까란 말야. 이 쓰레기세대들아.

    그리고 공부니 스펙이니 알바니 니들만 쳐했냐?? 니들만 쳐했어? 무슨 벼슬 임?

    우리도 휴학하고 열악한 공장에서 13시간 중노동하며 학비벌었고 학력고사 200:1 같은 경쟁을 치뤘다.

    니들은 그런일 못해서 외국인근로자 수입하잖냐?

    내 지금 너희들 하고 당장 인생을 바꿔도 니들보다는 잘 살 자신 있다.

    니들한테 없는건 바로 헝그리 정신이야...

    그것말고는 니들 인생에 다른 문제가 없어...

    오냐 오냐 하면서 키웠더니 완전 병진된거지...
  • Sinny 2009/02/12 17:31 #

    >오냐 오냐 하면서 키웠더니 완전 병진된거지...

    20대가 병진 된 이유가 그거라면,
    그러면 초딩인 얘들이,
    '아버님, 너무 오냐오냐 하시면 제가 버릇 없어지지 않습니까, 좀 험하게 키워주십시오.'
    이럴 수 있냐??
    20대라고 인생 편하게만 살고 싶었는 줄 아냐?

    저도 헝그리정신 좀 배우고 싶은데,
    배고픈 락커가 되고 싶었던 문희준처럼 하루에 오이 세개만 먹고 살아 볼까요?
    그래봐야 무뇌충소리 밖에 못들어요.

    해결 가능한 근거를 좀 대봐요....
  • 21 2009/02/17 20:03 # 삭제

    헝그리 하지 않은데 어떻게 헝그리 정신이 나올 수 있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어른들이 늘 강조하는 헝그리 정신...헝그리 정신..
    그놈의 헝그리 정신은 풍족하게 태어난 지금의 젊은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생기는 겁니까?
    세상에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식을 울타리 밖으로 내보내서 강하게 키울까요?
    오냐오냐요? 저희 부모님 저 오냐오냐하게 안키우셨습니다. 구라치면 두들겨 맞고 버릇 없이 굴면 복날 개패듯 맞았습니다.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22 # 삭제 답글

    내말이 억울해? 고까워?? 이 쓰레기들아...

    그럼 대들아봐~ 색기들아...

    대들고 악쓰고 바꿔보란 말야~ 이 거지 비렁뱅이 색기들아...

    우린 뒤집어 엎었는데 니들은 왜 못해??

    그래... 우리도 늙고 조로화 되고 시류에 편승하고 야합한 쓰레기가 되었다.

    그런 우리들을 증오하고 징벌하란 말이야...

    뒤집어 엎고 갈아엎어 보란 말이야...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깔아 뭉개고 그위에 올라서란 말이다.

    니들을 위해 경쟁에서 도태되어 죽을수 있다면 그것도 자랑으로 알겠다.

  • 123 2009/02/18 09:17 # 삭제

    젊은 20대가 해야할 일 이라고 생각하니까 아무말이나 할 수 있겠구나.

    늙으신 30대~40대여~ 열심히 돈이나 벌어서 애색기 교육이나 잘 시켜라.

    20대가 악을 쓰든 뒤집어 엎던 신경쓰지마. 어짜피 너희들도 현재 바꾸어 놓을 수 있는거 없잖아.
  • 파파라치 2009/02/12 16:23 # 삭제 답글

    막말로 돈잘벌고 여자 꼬실능력만 출중하면 되지.. 에서 드르륵~ 그래서 386들은 글케 대학들어갈려고 용을 썼냐? 당신들 중에서 운동하다가 블랙리스트 올라 할 수 없이 딴 길 찾은 사람들 빼고 "자발적으로" 궤도에서 벗어난 사람이 얼마나 되나? 20대들 중에서도 기존의 틀을 거부하고 자기만의 길을 가는 이들은 있다. 다만 수가 적을 뿐이지. 그리고 그건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마찬가지다. (386들은 신해철과 서태지같은 애들만 있었냐??) 특정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현상을 말할 때는 일반적인 경우를 놓고 논해야지, 보통 사람이 선택하기 힘든 경우를 놓고 논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왜 20대들이 궤도에서 벗어나기를 그렇게 두려워하느냐고? 당신 대학 들어가서 학점 관리따위에 신경이나 썼나? 내가 아는한, 적어도 남학생들의 대부분은 군대가기 전에는 선동렬 방어율 학점으로 깔아도 개의치 않는 분위기였다. 지금은 왜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나? 20대들의 유전자가 변해서? 그만큼 취직이 어렵고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경제적 능력을 갖추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모험이란 점점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비록 그 "일반적인 길"이 이미 모험적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물론 나도 지금 20대를 좋게 보지만은 않는다. 하지만 그들에게 책임을 돌리기엔 사회가 그들에게 제공해 준 환경이 너무 열악하다. 과외 합헌 판결로 시작된 사교육 열풍속에 사고력을 거세당한 중고등 학생들, IMF라는 정신적 외상에서 비롯된 먹고사니즘에 대한 과도한 집착, 점점 더 좁아지는 취업문으로 인한 대학 교육의 부실화, 실패에 가혹한 사회 분위기, 이런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글 쓴 이를 비롯해 기성 세대가 이들의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있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결국은 니네 스스로가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말할 수 밖에 없다는 데 동의한다.(그럴 가능성도 희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만 방치를 넘어 원인을 제공한 세대가 이들을 비난하는 것은 적반하장도 유분수가 아닐까?
  • 파파라치 2009/02/12 16:29 # 삭제 답글

    글고 하루 13시간 월화수목금금금... 박수라도 쳐줄까? 짝짝짝짝~ 참 명박스러운 발상이에요~ 우리 모두 노동시간을 두배로 늘려서 선진조국 이룩해 보아요~ ㅄ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36 # 삭제

    박수 칠려면 공손하게 제대로 쳐봐 이 멍청이 세대들아... 니들이 뭘 힘들다고 허구헌날 징징거려? 초딩같은 놈들... 아주 호강에 쳐받혀서 설사를 해요.
  • 파파라치 2009/02/12 16:43 # 삭제

    박수 칠려면 공손하게 쳐봐... 이건 완전 상ㅄ이로군. 너같은 ㅅㄲ가 선배랍시고 깝쭉대니 들어줄 맛이 나겠니. 나이 쳐먹었으면 좀 쳐먹은 값을 해. 보는 내가 다 부끄럽다.
  • 티코 2009/02/12 16:32 # 답글

    d이건 또 뭔 뵹신이냐...386이 민주화를 이룩했다고? 븅신 이단옆치고 돌려차기 하는 소리하고 있네..ㅉㅉㅉ 386끼리끼리세대는 경제성장의 유일한 수혜세대이자 민주화의 과실을 따먹은 세대 아니던가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38 # 삭제

    너희들이야 말로 전세대에 걸쳐서 가장 풍족한 과실을 쳐먹고 있는 세대일텐데?
  • 참나 2009/02/12 16:35 # 삭제 답글

    우리가 그랬던 것처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를 깔아 뭉개고 그위에 올라서란 말이다.

    ---> 약올리는거죠? ㅋㅋ
  • 참나 2009/02/12 16:36 # 삭제 답글

    내가 알기로는 당시에는 학교 휴교가 밥먹듯이 떨어져서 수업 쳐듣지도 않고 졸업해도 대기업에 입사했다며?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37 # 삭제 답글

    약은 오르긴 오르냐?? ㅋㅋㅋ 신기하네... 약오를 힘은 있나 보네.
  • 참나 2009/02/12 16:37 # 삭제 답글

    다 떠나서 니네가 그렇게 기득권이냐? 386이? 니네가 누굴 깔아뭉갤만한 군번 아직 아니거든? 낀세대라고 니네 위의 수구꼴통이랑 20대 이하 니네 꼬라지에 배알 꼴린 세대한테 눌려산다는 말 몰라?
  • SouL 2009/02/12 16:38 # 답글

    황당하군요.
    지금 20대 들이 잘보여야 하는 사람이 바로 30대중후반에서 40대후반
    까지입니다.

    바로 당신들의 기준이 지금 20대를 더 옥죄고 있는겁니다.
    남탓을 할게 아니라 자신부터 비판하세요.
  • 참나 2009/02/12 16:38 # 삭제 답글

    군사독재 시절에 파이 들고 설치던 기억 존중하는 데, 지금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네? 촛불집회를 배나온 아저씨만 하고 초딩꼬꼬마들만 했냐? 20대도 엄청 많았거든?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40 # 삭제

    지금 이상황에선 니들이 만들어준 청와대에 계신분한테 좀 똑바로 하라고 해라.
  • 참나 2009/02/12 16:42 # 삭제

    했거든? 했는 데? 더 뭘 어쩌라고? 니네는 뭔가 달랐을거 같냐? 지금 니네가 20대면 뭘 어떻게 했을 건데? 무장 투쟁이라도 할래?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43 # 삭제

    어이구 그렇게 잘해서 20대 이명박 지지율이 최고였나 보네..ㅋㅋㅋㅋ
  • 참나 2009/02/12 16:43 # 삭제

    20대 이명박 지지율 최고라는 것도 구라라는 거 몰라? 대체로 비슷했거든? 어디서 어설픈 통계로 깝치냐?
  • 참나 2009/02/12 16:39 # 삭제 답글

    그냥 지 꼴리는 대로 안되는 탓을 20대에 돌리는 것은 니네가 보기에 만만한 거 아냐? 10대는 지들 자식들이니 차마 못까겠다는 거고...


    진짜 민주화 언제까지 우려먹는 게 통할라나 모르는 데 니네는 정말 비열한 세대다. 솔까말 민주화 니네만 나대서 된거같냐?
  • 웃기고자빠졌다. 2009/02/12 16:41 # 삭제

    적어도 10대나 꼬꼬마 초딩들이 니들 보단 사회의식이 뚜렷하다. 조만간 10대한테도 발릴놈들이 입은 살아서 움직이네...
  • 신선마루 2009/02/12 16:46 # 삭제

    풉 10대나 꼬꼬마 초딩들은 나중에 우리가 면접 봅니다.
    아닐거라구요? 무슨 그렇게 됩니다.
    발린다구요?
    지금 나이드신 분들은 뭐 경험과 삶의 지혜를 하늘에서 얻으셨쎄요?
    웃기지도 않습니다.
    투표했냐구요?
    ㅅㅂ 공무원시험 앞두고도 아침에 투표하고 왔수다.
    댁은 지방선거 투표 빠짐없이 참석하셨남요?
  • 참나 2009/02/12 16:43 # 삭제 답글

    대안제시나 하고 깝치던가 386아.. 세상이 니네 설치던 때처럼 만만하지가 않거든? 군사독재? 20대 실업률이 지금처럼 막장이었어도 니네가 설쳤을 지 궁금하네?
  • 신선마루 2009/02/12 16:43 # 삭제 답글

    뭘 어쩌라구요?

    이건 마치 부자되려면 돈 벌어라 따위의
    쓰잘데기 없는 충고나 마찬가지잖아요.

    하나만 확실하게 합시다.
    뭐라 말하든 씹어대든 밟아대든 상관없는데 말이죠.
    나중에 당신들이 늙어서 추해졌을 때
    한창 생계를 위해 가족들을 위해 몇년 안 남은
    돈벌이를 하고 있는 우리 세대들에게 손 벌리지나 마시죠.

    이런 데서 글이나 찍 싸대고 어떤 변화가 있길 바란다니
    이 무슨 저능아도 아니고.
  • 신선마루 2009/02/12 16:55 # 삭제 답글

    아 그리고 진짜 진지하게 하는 말인데요.
    지금 하신 말씀들 당신 자식들에게 똑같이 적용하길 바라요.

    대학 안나와도 된다 능력없으면 가지마라
    그렇게해서 대학 안 나온 당신 자식들

    똥통대학 나와서 열라 삽질하고 있는 우리세대들이
    열나게 쓰레기 취급해줄테니까요.

    내 자식은 대학 갈 능력이 된다굽쇼?
    에이 자식 농사 맘대로 안된다고 쓰셔놓고선
    또 딴소릴

    대학 안 나와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굽쇼?
    5% 뺑뺑이 애길 해놓고도 까먹으셨나봐.
  • 햙딱햙딱 2009/02/12 17:04 # 삭제 답글

    대기업 입사가 인생 최고의 목표라는 프레임에 같혀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토론은 무의미...

    열심히 줄 서 보세요... 친구보다 0.01점이라도 높아야 대기업 입사 가능성이 높아지죠??? 자 학점 열심히 따 놨더니, 토익이 높아야 한다죠??
    토익도 모두 900점 넘으면, 386은 그 다음으로 뭘 가지고 줄세우기 놀이를 할까요?? 아이템은 무궁무진하죠~ 담에는 창의력인증 시험이나 한 번 만들어 볼까나?? 아이고, 이것도 재밌네 그려...

    이렇게 대놓고 낚시질을 해도, 대다수가 잘 낚여 주네요. 아주 재미있군요.

    그래도, 좀 미안한 386들이 "이건 너무하잖아. 너무 그러지 맙시다." 주장하고 싶어도, 정작 피해당사자들은 뭐가 잘못된 지도 모르고, 문제제기를 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옹호하는 사람들까지 있으니... 걍 뻘쭘해지는 작금의 상황인거죠.

    이 지경으로 가면, 결국은 갈 데까지 가다가 한 10년쯤 후에 폭발하겠죠.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 겁니다. 물론 그때의 당사자들은 지금 386의 자녀들인 지금의 10대가 될 것이고, 지금의 20대들은 30대가 되어있을 것이고, 변화의 변방으로 밀려나서, 열매를 따 먹을 가능성은 여전히 ...

    잘 생각해 보시길..
  • 참나 2009/02/12 17:12 # 삭제

    니네가 객기 부러던 시절에 실업률이 지금과 비슷했으면 누구보다도 굽신거렸을 주제에 ㅋㅋ
  • Fedaykin 2009/02/12 17:04 # 답글

    본문 한줄 요약 :


    요즘 젊은 것들은 쯧쯧쯧.



    그래도 세상은 굴러가지 싶습니다. 수천년 전부터 있었던 평가니까요.
    너무 열내지 말고 삽시다요.
  • 愛書 2009/02/12 17:13 # 답글

    20대는 잃을 것도 없으니까 나가서 죽으라는 건가? 아니 왜 사회 부정을 우리만 나서서 결해야 하는데. 니네는 대한민국 시민 아냐? 선배니까 좀 나서서 도와주면 안되나? 우리만 희생해야 하냐고. 댁들이 가정이 있고 지키고 싶은게 있듯이 우리도 그런게 있거든? 넌 촛불집회나 나가봤니? 우린 안주거리가 아니거든. 심심하다고 씹지마.
    비열하게 굴면서 남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모습이 참 멋지다. 사람이 죽어나가고, 정부 비판했다가 감방가서 나오지도 못하는 사람이 있는 판국에 너 같으면 나갈 용기가 생기겠냐구. 생각 좀 해.
  • 햙딱햙딱 2009/02/12 17:21 # 삭제 답글

    그랴... 난 미안하지만 386은 아니고, IMF 때 졸업했지... 낮은 취업률이 면죄부라고 주장하는 사람한테는 좀 이해가 안되겠지만...
    우린 적어도, 경제 개판 만들어서 직접적으로 우리에게 피해를 준 인간들은 선거로 심판했고, 그 이후로도 사회문제에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거덩???

    이건 뭐, 뭐 눈에는 뭐 만 보인다고...

    걍 그렇게 살어. 모든게 386과 기성세대 탓이다~~
  • 참나 2009/02/12 17:24 # 삭제 답글

    이명박이 수도권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될 때 댁은 어디서 있었나여? 것도 소위 386세대인 40대 직장인들의 지지로?
  • Sinny 2009/02/12 17:40 # 답글

    웃기고 자빠졌네 님
    >오냐 오냐 하면서 키웠더니 완전 병진된거지...

    20대가 병진 된 이유가 그거라면,
    그러면 초딩인 얘들이,
    '아버님, 너무 오냐오냐 하시면 제가 버릇 없어지지 않습니까, 좀 험하게 키워주십시오.'
    이럴 수 있냐??
    20대라고 인생 편하게만 살고 싶었는 줄 아냐?


    저도 헝그리정신 좀 배우고 싶은데,
    배고픈 락커가 되고 싶었던 문희준처럼 하루에 오이 세개만 먹고 살아 볼까요?
    그래봐야 무뇌충소리 밖에 못들어요.

    막말로 386들이 고생을 하겠다고 자발적으로 나서서 한거냐고요.... 그럴 처지라서 어쩔 수 없이 그런거 가지고 넘 뻐대지 맙시다.

    해결 가능한 근거를 좀 대봐요....
  • 햙딱햙딱 2009/02/12 17:48 # 삭제 답글

    내가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386도 결국 기성세대화 될 수 밖에 없어. 자기가 만들어 놓은 환경이 자신에게 가장 편한 것 아냐??

    결국, 이렇게 사회가 노쇠화 되고 보수화 되지 않기 위해서는 사회에 새로 진출하는 세력들이 계속해서 변화를 요구해야 하는 거야. 그러한 요구는 기성세대중 보수화 되지 않은 세력들에 자극을 주고 변화에 힘을 보태게 하는 거지.

    작금의 세태를 우려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사회진출에 임박한 20대가 자신들이 몸담을 사회에 대한 목소리가 너무나도 작다는 것이지.

    지금같아서는 이대로 흘러갈 거야. 목소리도 작고, 해당연령대의 인구는 줄고... 목소리는 더 작아지고...

    하지만, 모순은 언젠가는 폭발하는 법... 그것을 지금의 20대에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다.
  • Sinny 2009/02/12 18:01 #

    제가 볼 떄에는 386은 이미 기성세대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자기가 만들어 놓은 환경이 자신에게 가장 편한 것이란 말씀을 해주셨는데,
    결국 지금 386이 말하는게 우리는 이랬는데 너희는 왜 안 그러냐는 거잖아요.
    성향이 정적이라고 해서 기성세대고 보수주의라 하는 잣대는 틀린 것으로 보입니다.

    요켠대 386은 역동적인 성향이지만, 이미 오래되었기 때문에 보수이자 기성세대입니다.
    시대는 다시금 정적인 성향을 요구하고 있는 듯 합니다. 조용한 진보, 정적인 진보라 부르면 좋을까요.

    그 움직임이 눈에 보이지는 않을겁니다. 그치만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존재하지 않는건 아니죠. 불안해 하지 마세요. 386의 앞 세대들도 386을 불안해하고 고까워했지만, 지금의 386이 이뤄놓은거처럼 지금의 20대도 뭔가를 할테니까요.

    모순이라 말씀하신 것이 좀 그렇기는 한데, 지금의 20대가 이뤄놓은 것들이 이 다음 세대들에 의해 표출될런지도 모르겠습니다.
  • Sinny 2009/02/12 17:53 # 답글

    이 리플들의 바다에서 자세히 보실지 모르겠지만 제가 20대를 향한 글들을 이제껏 죽 보면서, 혹은 실제로 경험하는데서 느꼈던, 사실들 중에 이 글의 질문에 도움이 될만한 사실들을 써보겠습니다. 모르는 부분도 있꼬 잘못알고 있는 부분도 있기에 유념해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편의상 존칭을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입니다.

    1. 현대의 20대는 지금의 40~50대의 자식들이다. 요켠대 오늘날 386세대가 과거 데모를 하던 때에 그들보다 한 세대 높았던 당시의 기성세대들이었다. 모르긴 해도 당시의 기성세대들은 데모만 하는 20대들을 탐탁치 못게 생각하였던걸로 안다. 그들은 데모를 할 입장은 아니어서 데모의 당위성에 대한 직접적인 체감은 거의 없는데 비해, 집회시의 상해사실이나, 사망사고 등을 접하면서 집회가 줄수 있는 부정적인 사실들만 피부에 와닿았던게 아닌가 싶다.
    우리는 그들의 자식이다. 그들로부터 교육을 받았고, 그들이 아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데모에 대해 생각하는 것과 같이, 우리도 그렇다는 것을 배웠다. 그것도 아주 당연하게.

    2. 오늘날의 20대는 청소년기에 IMF를 겪었다. 우리의 아버지들은 순식간에 직장에서 잘려나갔고, 빚더미에 앉거나, 포장마차를 열였다. 심리학관련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청소년기에 겪는 사건 사고들은 사람의 인생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끼친다. 아버지들은 힘겨워 했고, 자살을 했고, 때로는 가족들끼리 동반자살을 하기도 했다. 비록 직접적으로 그러한 것을 겪지 않았다 하더라도, 많은 매체에서 그러한 것을 보도했고, 그것은 사회 분위기로 와닿았다.
    우리 20대들에게는 사회로 나가 취직을 못하면 가족들끼리 동반자살해야할지도 모른다 하는 불안에 휩싸여있다. 아주 범사회적으로 말이다. 때문에 안정에 지독하게 집착한다. 대학에 매달리고, 학점에만 매달리고, 공무원에 매달린다. 어떻게든 안정한 직장을 구하고 싶다.
    386세대들은 그것을 공감할 수 없을런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IMF시절, 살아남았던 것은 386세대들이기 때문이다. 밀려난 것은 우리의 아버지들이었다.
    능력이 있으면 얼마든지 직장 구해서 먹고 살 수 있다. 틀린 말이 아니다. 그러나 20대와 386세대들이 가지고 있는 실패에 대한 부담과 불안의 정도는 그 차이가 상당하다.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일단 20대에 대한 가장 큰 접근법이 아닌가 싶다.

    3. 오늘날의 20대는 공부만을 하고 살았다. 학원을 두세개씩 다님은 물론 야자에다 과외에다 꼭두새벽부터 한밤중까지 물론 모든 20대가 그러한 것은 아니었겠지만 사회분위기가 그러했다. 우리의 아버지 세대들이 고된 인생을 살았기에 자식들은 화이트칼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교육열이 이렇게 높아진 것으로 안다. 여하튼 그러한 연유로, 20대들은 사회적인 활동을 할 기회를 잃었다. 보다 개인주의가 되었고, 누군가 불만을 느껴 집회하자! 하더라도 그룹이 잘 형성되지 않는다. 사회꼴이 어떻게 돌아가든 간에 집에와서 컴퓨터나 두들길 시간만 좀 있으면 개인주의자들은 행복하다. 조금 부당하다 하더라도 적응해버리는게 차라리 속 편하지, 굳이 피곤하게 집회하고 목청 높이는건 귀찮은 일이다. 이는 1의 이유와 더불어 시너지 효과를 낸다.

    4. 이같은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나름 써보려 했다. 거기까지 재미 없을거 같아서[모르기도 하고] 걍 접겠다.
  • starrynight 2009/02/12 17:57 # 답글

    취업하려는 20대가 만나는 면접관이 386세대라는 건 아시죠?

    뭐하고 계세요?

    난 할거 다했으니 뒷처리는 너네가 해라?
  • 어휴 2009/02/12 18:03 # 삭제 답글

    고대 그리스 시대에도 기성 세대들이 요즘 젊은이들은 버릇이 없어 나라를 망칠 것이라 운운했다지. 386세대의 지난 시대에 대한 병적인 향수병을 언제까지 봐줘야 하는 거냐. 어휴 지겹다 이런 꼰대들.
  • 오오 2009/02/12 18:15 # 삭제 답글

    매우 훌륭한 개강아지가 납셨네여. 좀 짱인듯 ㅇㅅㅇ;
  • 햙딱햙딱 2009/02/12 18:17 # 삭제 답글

    To : Sinny

    Sinny가 말하는 것 처럼 시대가 요구하는 방법이 바뀌었을 수도 있군요. 제가 미처 생각해 보지는 못 한 부분입니다.

    제가 20대에 주문하고 싶은 것은 좀 더 이기적이 되라는 것 입니다. 물 밑에서 조용하게 움직이더라도, 자신의 세대가 하고 싶은 바를 보다 더 이기적인 방법으로 표출했으면 합니다.

    부디, 제가 걱정하는 것이, 기우였음을 확인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이거 뭐 2009/02/12 18:35 # 삭제 답글

    솔직히 30~40대가 답답해하든 말든 신경쓰는 20대가 얼마나 있나요, 욕먹으니 울컥하는거지...


    답답해보여도, 미숙해보여도 그네들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고 있습니다.
    386과는 살아온 세상이 달라서 '치열함'의 상이함을 느끼지 못할 뿐이시죠.


    세상 변화의 흐름을 과거의 시각으로 잡아두려하지 마세요.
    20대가 살아가는 모습이 앞으로의 대한 민국이 흘러갈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 휘휘 2009/02/12 18:39 # 삭제 답글

    외쳐서 바뀔 수 있다면 외치지요.
    지금 세상 돌아가는꼴을 보셔서 알거아닙니까.
  • 카카루 2009/02/12 18:53 # 삭제 답글

    묻지마
  • 2009/02/12 19:44 # 삭제 답글

    말 없이 386 세대와 그 이전 세대들이 싸놓은 똥들 사이에서

    그들이 외쳐온 문화와 교육을 배우며 자라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누구를 혼내고 비판하고 탓하기 보다는 아량 어린 시선으로

    보아주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과연 어떤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작고 초라한 존재로만 살고

    싶겠습니까?

    다들 크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또한 젊은이들은 각자의 위

    치에서 피와 땀을 다하며 싸우고 있고요
  • breeze 2009/02/13 04:56 # 답글

    어떤 이념의 글이든 읽고 듣고 보고 자각하면 될 것을...
  • 즘생 2009/02/13 05:55 # 답글

    천년이 전도 이후도 변함이 없는 요즘 젊은 것들은 버릇이 없어.

    그리고 개나소나 다 가는 대학 마저 못간 병신이라는 눈길이 현실이죠.
  • jzzzzzzzn 2009/02/13 07:59 # 답글

    다 지 몫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변명해 대다가 남이 어찌 해 주겠지 바라기만 하다가 손대지 못하고 변화시키지 못하고 결국 옥죈 자기 목, 남탓만 안하면 됩니다. 윗세대 때문에 우리가 이꼴이라고 떠들고 다니지만 않아면 됩니다

    그리고 엄청 형님이시네열
  • jzzzzzzzn 2009/02/13 08:00 # 답글

    뭐 20대 어린 님하들이 끝없이 자기 옳다고 주장하고 있는데들 그럼 그렇게 살다가 뒤지시라고 말해주는 수 밖에 없다는 거죠
  • 올해20대가됬습니다 2009/02/13 10:52 # 삭제 답글

    '뭘' '정확히' '어떻게'하면 되는지 한번 가르쳐주세요
  • enod 2009/02/13 13:45 # 답글

    그래 그렇게 싸우면 뭐가 좋아집디까
  • ky 2009/02/13 19:04 # 삭제 답글

    지금 당장 뭘 하면 될까요?

    지금당장 학창시절 뜻 맞는 친구들을 연락해서 불러모으고

    공사장에가서 여러개 쇠파이프를 갈아서 장만하고

    소주병이랑 염산이랑 준비해서 화염병 만들고

    다 같이 청와대로 진격하자 이뜻이죠.

    솔직해집시다.

    당신들이 하자는게 바로 이렇게 해서 정권 전복시키고

    권력잡아서 재벌해체시키고 돈 가진놈들 돈 빼앗아서

    겉으로는 분배니 어쩌니 하면서 니들끼리 골고루 나눠먹고

    그 돈으로 안마열사처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안마도 받고

    호강도 누리고 싶다 이거죠.
  • of 2009/02/17 14:11 # 삭제

    본문이라도 좀 읽고 나서 댓글 씁시다.
  • 2009/02/14 02:15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9/02/14 02:18 # 삭제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
  • of 2009/02/17 14:12 # 삭제 답글

    이 글이 지금 daum blogger news 메인에 떴군요. ;;
  • 치즈 2009/02/17 22:24 # 삭제 답글

    저도 연고대생이면 취업 걱정도 안했다는 지금의 30대 중후반 세대에서 태어나고 싶었어요
    다들 서로 다른 세대라서 남 얘기라고 쉽게들 말씀하시는 듯

    자기가 한 군생활이 가장 힘든 군생활이란 말처럼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가 가장 힘든 시대입니다

    20대들도 고민 많이 하고 살고 있고 다들 나름대로 노력하고 살고 있을텐데
    보면 답답하다느니 한심하다느니 이런 소리 듣기 싫네요
  • 음.. 2009/02/19 12:00 # 삭제 답글

    조심스럽게 여쭙겠습니다만....글쓴이의 자녀분들은 그럼 대학에 안보내시고 대한민국에서 떳떳하게 키울 계획이십니까?
  • 마케터 2009/02/19 12:08 #

    갈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가겠다면 강제로 보낼 생각없고, 꼭 가야겠다고 한다면 가지 말라고 말릴 생각도 없습니다. 됬나요?..전 20살 넘으면 니 인생찾아 집에서 나가라고 할 생각입니다. 뭐 학비는 대줘야 겠지만..
  • kose 2009/02/19 12:18 # 삭제 답글

    되려 묻습니다.
    1. 이런사회 분위기는 누가 만들어 놓았는가?
    2. 기업체 인사권자는 혹 누구인가?
    3. 사교육비로 죽어가고 있는 세대는 누구인가?
    4. 국제중 , 특목고의 자녀입학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세대는?

    대략 이정도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실수 있습니까?

    삼촌,외삼촌 들이 만들어 놓은 지레밭에 조카들이 헐떡이고 있는 상황은 보이지가 않으시나 보네요~. 일단 지금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비판하기 이전에 만들어 놓은 제도와 사회문화를 먼저 짚어 주셨으면 좋은 글이 되었을텐데 약간은 아쉬움이 남네요... 일단 말씀하시는 논점은 알겠지만 이시대를 살아가는 20대, 30대들에게는 너무 가혹한 처벌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 아무개 2009/02/19 12:34 # 삭제 답글

    말씀하시는 분이 자식을 그렇게 키우시는지 궁금하네요.
    20대가 어쩌고 할게 아니라, 20대가 될때까지 학교교육을 떠나
    스스로 당당할 수 있고, 스스로 삶의 잣대를 세울수 있게
    해주는 것이 부모라고 생각합니다.
  • 웃긴다 진짜 2009/02/19 13:39 # 삭제 답글

    이보세요!

    386세대 당신네들은 지금 20대를 비판할 자격조차 없다

    시대는 변화하고 그시대에 맞춰 사는것이 사람이다

    지금 20대의 환경이 80년대인가???

    왜 20대가 386 처럼 못하냐고 비판하는건 옳지 않다고 보는데

    지금 환경이 그들을 이렇게 만들었기에 이렇게 된건 아닐까?

    기성세대들이 온순한양처럼 몇십년간을 암기만하고 순종만하는 기계로 만들

    어 놓곤 거기대 대놓고 너희는 왜 일탈을 못하냐는 둥의 글을 옳지 않다!!

    20대를 탓하기 전에 .. 자신은 왜 그렇게 못하는지부터 생각한다음

    남을 비판하는게 순서라고 보는데..

    자신도 못한걸 왜 20대를 비판하며 그들이 하길 바랄까?

    참으로 아이러니 하군
  • 로미 2009/02/19 17:18 # 답글

    말뿐인 인간이구만.
  • 꼬미 2009/02/20 15:15 # 삭제 답글

    하하. 거 참.
    전 동의합니다!!!
  • 지방잡대 2009/02/20 15:31 # 삭제 답글

    지방잡대 나온놈들은 배우지도 못하냐?

    감히 그 좋은시절에 살 때와 지금같이 그지같은시대와 비교합니까?
  • ㅡㅡ 2009/02/20 16:02 # 삭제 답글

    ㅡㅡ 어거지네요 순 어거지여
  • 2020 2009/02/23 01:33 # 삭제 답글

    나 20대후반 입니다. 한총련연대사태니 이해찬시대니 그런거 우린 모릅니다 그런말 써대는거 보니 역시나 배부른 386으로 보여집니다.. 무슨시대니 이런거 따질 여유.. 그런거 우리 없습니다. 당신들의 대학과 우리의 대학은 달랐습니다..당신들 학교앞 주점에서 술잔 기울이며 자유니 어쩌니 떠들 여유.. 저도 그런거 품에 앉고 기대하며 대학 갔습니다..현실은 고3의 연장선일 뿐입니다..당신들이 우습게 보던 말딴 공무원.. 우리는 그거 하나 되려면 숨쉬는 시간빼고 공부만해야 됩니다.. 대학을 없앤다라.. 왜 공무원이냐.. 참.. 그런거로 싸울 여유 우리 그런거 없습니다.. 옆에 친구들 술한잔 할 여유 없는 우리 친구들..당신네들 보다 더 열심히 치열하게 산 친구들..코 삐뚤어지도록 술한번 맘편히 못해본 친구들.. 서로 죽여야 나하나 취직해서 100만원 법니다.. 당신들은 이땅이 기회의 땅이었지만 우리에겐 최소생활비 조차 벌기도 힘든 벽의땅입니다..
  • donk 2009/03/11 21:42 # 삭제 답글

    학교다니면서 딱 당신 같은 86 ~ 89 선배들 참 많이 봤습니다. 졸라 역겨웠습니다. 학교에서 당신들은 얼마나 권위적이고 위압적이며 성차별적이었고 호모포비악하고 촌스러웠는지. 영화 좋아하는 취미를 두고 "헐리웃의 똥물을 머릿속에 가득 채우고 있는 년"이라 욕했던 선배의 얼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 사람들 지금 어디서 무얼 하는지 모르겠군요. 일부는 대기업에서 모셔갔고 또 일부는...
  • 마케터 2009/03/11 22:21 #

    말하는 뽄새가 욕처먹을만 하군요..그 선배들 사람볼줄 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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