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입은 침팬치들, 양복입은 개새끼들 by 마케터

일단 험한말을 좀 쓰겠다.

검찰의 개또라이짓이 거의 점입가경이다. 이 출세주의자들이 얼마나 권력에 뒷돈(배경)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이런식까지 막나간가는 건 되려 자기들 출세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모르는건지..암튼 기가막힌 노릇이다

검찰의 PD수첩 수사결과는 이미 예상된 바이기도 하다. 애초 담당 검사인 임수민 검사가 스스로 사표를 내고  수사불가를 이야기 한것을 뒤집으려면 지금과 같은 얼척없는 결과를 내는 수밖에 없지 않는가.

그러나 해도 해도 이정도까지 검찰의 수준의 바닥일지는 몰랐다. 명예훼손의 고의성을 판단하고자 공식 기획안이나 내부 문서도 아닌 PD수첩 작가과 PD들의 사적 이메일을 까보고 이를 공개하다니 말이다.
 
이젠 친한 친구나 주변에 아는 지인들끼리 "딴라당 니미랄, 쥐박이 개새끼"라고 말하면 그것이 의도성과 고의성의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시대가 된거다. 이젠 함부로 (누군가 엿들을 수 있는 장소에선) 어디가서 이야기도 하지말고 글도 주고받지 말아야 한다.

그간 청와대 "대통령을 공공연히 비난하는 나라가 무슨 독재냐"라고 했다. 이런 썩을 놈들 이런식으로 남사생활이 담긴 이메일을 그것도 몇년치를 싸그리 긁어다가 까발려서 거기에 지들 비난한 단어가 들어갔다고 증거잡았다 하는 것들이 도대체 이게 독재가 아니면 뭐가 독재인가.

정말 대한민국 검찰 한심하다. 한심해. 이게 소위 인권의 보루라는 권력기관 엘리트들의 수준인가?.솔직히 시정잡배만도 못하다. 사람은 기본적으로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이리 대놓고 "나 QT요"라고 인증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이건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출세를 보장받았기에 이리 막나가는건지..그래봐야 정권은 3년남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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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만큼 더 골때리는건 조중동, 연합, 문화등의 태도다. 아주 물을 만났다. MBC PD수첩이 의도적으로 정권의 명줄을 끊었고, 다른 나라 같으면 언론사 경영진이 다 사퇴할 상황이라는 등 아주 온갖 설레발을 떤다. 이 등신들은 이말을 나중에 어케 주워담을지 한번 지켜 보겠다.

솔직히 말해서 의도적인 왜곡은 조중동이 선수 아닌가? 일일히 거론하기도 벅차다. 대표적으로 동아일보는 이해찬 총리가 굿모닝시티에서 돈받았다는 기사 썼다가 나중에 오보라고 자인하고 공개사과까지 했다. 외신을 일부러 오역하고 유리한 부분만 짜집기 하는 건 이미 조중동에에게 고전 수법이다.

자, 그래 언론의 왜곡과 설레발이 천하의 죽을 죄라고 니들이 스스로 자백을 했으니 이제 그런 일이 벌어졌을때 "죽빵 원투펀치를 날려도 아프단 소리 하지말고 조용히 맞고 되져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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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엔 양복입은 침팬치, 양복입은 강아지들이 너무도 많이 어슬렁 거린다. 이들의 특기는 한입으로 두발하고도 뻔뻔하게 "나는 그럴 권리가 있어"라고 대드는데 있다. 검찰이 그렇고 언론이 그렇다. 결국 이런 자기방어적 요소가 이명박과 같은 희대의 연구대상을 만나면 괴물화 되는 것이다.

결국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준이 여기까지라는 거다. 참팬치던 개새끼던 양복만 입으면 만사 다 오케이라는 의식이 팽배하다. 이걸 깨뜨리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아직 수준이 거기에 미치지 못하는거 같다. 아니 개개인의 수준은 어느정도 된다. 그런데 문제는 이 힘을 집결시킬 용기와 태도가 부족한것이다. 

왜냐하면 여전히 진영논리,기득권논리, 조직논리라는 헛된 양복입기 놀이가 재미있고 먹고 사는데 유리하다는 인식때문이다. 솔직히 언론이 자기중심을 잡지 못하고 정파와 정략의 나팔수 치어리더로 전락한건 언론종사자들 스스로의 책임이다. 한쪽은 사주로 뭉치고 다른 한쪽은 노조로 뭉쳤다.

결국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출세와 기득권에만 집중하게 된것이다. 이런 어처구니 없는 구조를 깨자고 주장하는 언론인들이 한명도 나오지 않는다는게 지금 한국 언론의 비극이 아닌가 싶다.그리고 그 비극이 지금 이명박이라는 괴물과 맞물려 최악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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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해결방법은?

현재의 진영논리 하에서는 답은 없다. 이명박과 조중동이 노리는 것 역시 여전히 적대적 공생관계다. 그들은 지금의 상황을 민주주의 위기상황이라고 규정하지 않고 정파적 대결상황이라고 규정할것이다. 그것이 그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결국 (진보개력세력이) 진영논리를 유지한다면 이런 저들의 전략에 넘어가는 거다. 판을 갈아 엎어야 한다. 진영을 떠나서 새로운 전선으로 대결의 구도를 옮겨야 한다. 그런데 과연 진보개혁 세력이라는 사람들이 그 일을 할 수 있을까?. 면면을 봐서는 기대가 되지 않는다. 어차피 그들도 현 정국에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 얄량한 기득권이 소중해서 어찌 판을 뒤집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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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그란덴 2009/06/19 12:59 # 답글

    마케터님은 동물을 너무 쉽게 거론하시는군요. 동물들이 불쌍하지도 않나요.
  • ▶◀AlexMahone 2009/06/19 13:12 # 답글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죠...

    비난하면 죄다 잡아가니 독재인것을..
  • 리플리 2009/06/19 19:19 # 답글

    마음먹고 미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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