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미디어법 반대의사 발표와 향후 정국 예측 by 마케터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 =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9일 미디어법 강행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 소집과 관련, "참석하게 된다면 반대표를 행사하기 위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끝)

http://news.nate.com/view/20090719n03821?mid=n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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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일요일, 긴급속보가 나왔다. 좀 속되게 표현해서 이제 정치부 기자들 바지춤에서 방울(?)소리 날만 하겠다. 후속 기사가 어찌 나오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판단하건데 이명박 청와대와 한나라당 친이 입장에서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것이 과거 박근혜 정치(뭔가 매듭을 푸는 이미지로 작용되는)로 묘사되기는 쉽지 않을것이다. 왜냐?. 듣기 좋은 꽃노래도 두세번이지, 이거 때마다 이런식으로 난데없이 끼어들기식 정치하면 누가 그 진정성을 알아줄까.

뭔가 토론회에 나와서 적극적으로 대안을 내놓지도 않다가 (표결을 앞두고) 어느날 불쑥 불쑥 끼어들기식으로 덤비면 도대체 누가 그걸 과연 옳다고만 하겠나. 한두번은 신선하다 하겠지만 이제는 그 약발이 다했다과 봐도 과언은 아닐꺼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 여의도 상황으로 볼때 박근혜의 한마디 (표결 강행하면 당론에 반대투표하겠다는 식)는 뭔가 풍파를 일으킬만은 하다는 거다.

이로서 한나라당의 이른바 소위 "쇄신 쇼"는 끝났다고 본다. 쇄신이 되려면 당내 통합이 필수적인데 통합이 물건너 갔으니 쇄신은 그야말로 쇼로 끝났다는 것이다. 이제 남은건 분열과 파당 뿐이다. 알게모르게 각자 수계산에 들어가고 있을 것이다. 그 대상은 아마도 자유선진당이 아닐까 하는데 ...

이명박은 심대평을 붙잡을 꺼고 박근혜는 이회창과 얼라이언스를 맺으려 하지 않나 싶다. 소위 한나라당 소장파는 말그대로 하찮은 형들이 냅두고 그 바닥에서 독자세력으로 움직일만한 주체는 정몽준인데 이 멍칭한 사람은 워낙 능력이 어수선한 사람이니 정몽준이 찍은 세력이면 되려 그 세력이 망한세력이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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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으로 정국은 모두가 인정하는 레임덕 정국이 된다. 한나라당의 전폭적 지지를 상실한 청와대는 날개꺽인 정부가 되는건 자명하고 결국 그 끝은 "이명박의 1년 임기 단축 + 개헌 패키지"가 될것임에 틀림없다. 여야 정치권이 폭넓게 합의할 내용은 이것 이외는 보이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2012년 2월 25일 즈음하여 사퇴하게 될것이고 그해 4월 말 대선과 총선이 동시에 치르어지지 않나 싶다. 올만에 요란한 작두를 한번 타봤는데 나중에 맞으면 다들 인정해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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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madamlily 2009/07/19 17:16 # 답글

    이 글 넣어뒀다가, 2012년 2월 25일에 어떻게 됐는지 다시 한 번 봐야겠는데요. =ㅅ=;
  • 아롱쿠스 2009/07/19 17:50 # 답글

    차라리 공주가 분당해 나갔으면 합니다.
  • 리플리 2009/07/19 18:31 # 답글

    귀추가 주목 됩니다.
  • FELIX 2009/07/20 01:57 # 답글

    다른건 아직 무협지단계지만 미디어법 실패가 레임덕의 시작이라는건 마케터님을 비롯해서 정치키워들은 다 동의하는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이걸로 한나라당은 끝이지요.

    그나저나 이제부터는 가카를 까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사실 촛불정국 이후로 가카를 까는건 욕구불만 해소외에는 절대 생산적인 행위가 아니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핵심은 공주님이지요. 오히려 친이계가 더 살아나 줘야 합니다. 그래야 기회가 생깁니다.
  • 바보베짱이 2009/07/20 11:00 # 답글

    마케터님, "그런 사람 다시 없습니다" 구입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 마케터 2009/07/20 12:33 #

    조금만 기다리세요. 다음주 정도에 판매개시할 생각입니다
  • igobeya 2009/07/20 20:24 # 답글

    mb의 1년 임기단축은 무슨말인지요..? 박근혜는 여론조사결과 미디어법에 대한 반대여론이 60%쯤되니 그 분위기에 편승하여 다음 대권을 노린것으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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