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선거가 끝났습니다. 결과는 예측했던 바대로 입니다.
민주당은 수원장안, 안산 상록, 충북4개군을 얻었고 한나라당은 강릉과 경남 양산을 가져갔습니다. 액면만 보면 3:2 이지만 실질적으로 는 한나라당은 대패라고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원장안, 안산상록 강릉, 양산 4개지역 모두 한나라당의 의석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나라당은 4개 지역구중 2개를 날린것이죠. 게다가 경남 양산의 경우 (경상도 텃밭에서) 당대표를 공천하고도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이건 승리라기 보다는 개망신이죠. 이정도 효과라면 내년 지방선거에 살짝 희망이 보입니다. 우선 (경상도 지역) 출마를 주저하던 인물들이 나설 명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적으로 단일화도 이루어질만 합니다
송인배 캠프는 결과적으로는 졌지만 앞전에 제가 이야기 한대로 역사투쟁에서는 성공한것입니다. 누군가는 지역주의라는 엄청 높은 벽에 부딛혀서 흔적이라도 새겨야 하는데 그 일을 잘 수행했습니다. 송인배 후보 개인적으로도 잃어버렸던 지역구 존재감을 찾은 셈이니 2012년 더 노력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아직 40살에 불과한데 젊지 않습니까.
가장 큰 선물은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적 복권입니다. 이제 어디가서 당당히 노대통령님 이야기 해도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개혁세력은 큰 정치적 자산을 다시 확보한 셈이니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성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 10.28 재보선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정치세력은 어디일까요? 대개 한나라당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저는 다르게 봅니다. 민노당, 진보신당등 진보좌파 세력이 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큰 대미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명분도 놓치고 실리도 얻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망한거죠.
애초에 전략부터 말이 안되었습니다. 임종인 후보의 무소속 전략은 민노당, 진보신당의 통합 압력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습니다. 사실 진보좌파진영 자체가 분열되어 있으면서 민주개혁 통합을 이야기 하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죠. 이러니 단일화 과정에서 임종인 후보의 경쟁력이 돋보일 이유가 없는거죠
결국 전략의 부재, 대안의 부재, 그저 남은건 오기와 독선 그리고 먼지 그득한 낡은 이론 들뿐입니다. 이래서 무슨 희망이 있을 수 있겟습니까. 아마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이들은 거의 모든 곳에서 실질적인 경쟁후보를 낼 수 없을것입니다. 이젠 아무도 진보좌파 진영에 희망을 걸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려면 진보좌파진영을 재구성할 동력을 찾는 길 밖에 없습니다. 재구성은 첫째 통합, 둘째 새인물, 셋째 낡은 이론과 결별 입니다. 제발 영국 노동당의 혁신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주길 바랍니다.
이정희 의원에게 총대를 맞기고 나머지 과거의 인물들은 죄다 정치를 떠나 시민운동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이 해답이 아닐까 하네요. 이런 마지막 수단 마져 사용하지 않는다면 장담하건데 내년 지자체 선거 이후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분명히 대가 끊어져 스스로 소멸하는 과정을 밟게 될것입니다.
민주당은 수원장안, 안산 상록, 충북4개군을 얻었고 한나라당은 강릉과 경남 양산을 가져갔습니다. 액면만 보면 3:2 이지만 실질적으로 는 한나라당은 대패라고 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원장안, 안산상록 강릉, 양산 4개지역 모두 한나라당의 의석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나라당은 4개 지역구중 2개를 날린것이죠. 게다가 경남 양산의 경우 (경상도 텃밭에서) 당대표를 공천하고도 아슬아슬하게 이겼습니다. 이건 승리라기 보다는 개망신이죠. 이정도 효과라면 내년 지방선거에 살짝 희망이 보입니다. 우선 (경상도 지역) 출마를 주저하던 인물들이 나설 명분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적으로 단일화도 이루어질만 합니다
송인배 캠프는 결과적으로는 졌지만 앞전에 제가 이야기 한대로 역사투쟁에서는 성공한것입니다. 누군가는 지역주의라는 엄청 높은 벽에 부딛혀서 흔적이라도 새겨야 하는데 그 일을 잘 수행했습니다. 송인배 후보 개인적으로도 잃어버렸던 지역구 존재감을 찾은 셈이니 2012년 더 노력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아직 40살에 불과한데 젊지 않습니까.
가장 큰 선물은 "노무현 대통령"의 역사적 복권입니다. 이제 어디가서 당당히 노대통령님 이야기 해도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개혁세력은 큰 정치적 자산을 다시 확보한 셈이니 사실 이것보다 더 큰 성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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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28 재보선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정치세력은 어디일까요? 대개 한나라당이라고 할 수 있으나 저는 다르게 봅니다. 민노당, 진보신당등 진보좌파 세력이 이번 재보선에서 가장 큰 대미지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명분도 놓치고 실리도 얻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망한거죠.
애초에 전략부터 말이 안되었습니다. 임종인 후보의 무소속 전략은 민노당, 진보신당의 통합 압력을 회피하기 위한 꼼수에 불과했습니다. 사실 진보좌파진영 자체가 분열되어 있으면서 민주개혁 통합을 이야기 하는게 말이 안되는 것이죠. 이러니 단일화 과정에서 임종인 후보의 경쟁력이 돋보일 이유가 없는거죠
결국 전략의 부재, 대안의 부재, 그저 남은건 오기와 독선 그리고 먼지 그득한 낡은 이론 들뿐입니다. 이래서 무슨 희망이 있을 수 있겟습니까. 아마 내년 지자체 선거에서 이들은 거의 모든 곳에서 실질적인 경쟁후보를 낼 수 없을것입니다. 이젠 아무도 진보좌파 진영에 희망을 걸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지금이라도 정신차리려면 진보좌파진영을 재구성할 동력을 찾는 길 밖에 없습니다. 재구성은 첫째 통합, 둘째 새인물, 셋째 낡은 이론과 결별 입니다. 제발 영국 노동당의 혁신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주길 바랍니다.
이정희 의원에게 총대를 맞기고 나머지 과거의 인물들은 죄다 정치를 떠나 시민운동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이 해답이 아닐까 하네요. 이런 마지막 수단 마져 사용하지 않는다면 장담하건데 내년 지자체 선거 이후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분명히 대가 끊어져 스스로 소멸하는 과정을 밟게 될것입니다.



덧글
게으름뱅이 2009/10/29 16:35 # 답글
하지만 민노당과 진보신당은 각각 NL계열과 PD계열로 '진보'라는 입장에 있는 것을 빼면 노선이 다른 걸요.기존의 민노당이 민노당과 진보신당으로 나누어진 것도 다 그 때문이고요.
마케터 2009/10/29 16:43 #
아직도 NL PD노선 놀음하고 있으면 그게 미친거죠. 세상이 지금 어떤세상인데[
게으름뱅이 2009/10/29 16:52 #
하지만 수적으로 우세한 민노당이 진보신당은 무시하고 자기들 의견만 고수하다 보니깐 폭발해서 나온 건데 다시 통합하는 게 가능할지..
오홍홍 2009/10/30 17:51 #
마케터/아직도 호남 민주당 타령하는 친노들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