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꿈의 직장을 아는가? 북팔

한국의 회사들은 호랑이를 우리안에 가둬두고 하루 종일 관람객들이 던져주는 싸구려 천하장사 소세지에 길들여지게 만든다. 과연 이런데서 무슨 꿈의 직장이 나올 수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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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들은 이제까지 직장을 마치 전쟁터인양 치부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살아남아 전리품을 챙기고 아쉽게 죽는 사람은 어쩔 수 없다는 식이였다. 그러다보니 경쟁논리가 일상화되고 습관화 되어 버렸다. 소모적이고 불필요한 경쟁이 벌어지고 그 가운데 비효율과 낭비가 벌어진다. 그 결과가 바로 생산성의 하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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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하락을 메우려다 보니 과다노동, 즉 야근이 생긴 것이다. 직원들이 새벽같이 나와서 저녁 늦게 들어간다고 과연 그게 회사에 도움이 될까? 우리는 이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막말로 회사의 전기세만 늘어나고 통신비용만 늘어난다. 피곤에 지치면 집중하지 못하고 대강 포기하게 되고 과거 자료를 들춰 베끼기 십상이다. ‘눈 가리고 아웅’이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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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소모적 경쟁에 직원을 내몰고 막 굴리면 결국 버티지 못하고 나간다. 그럼 새로운 사람을 또 뽑아 똑같은 일을 되풀이 하는 거다. 이러다 회사와 직원 모두가 망하는 길로 가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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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가지를 약속한다. 첫째, 먼저 그만두겠다고 하기 전에 그만두라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둘째, 지시하고 평가하는 일을 하지 않는다. 셋째, 인센티브 등으로 경쟁시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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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우리 회사는 인센티브제도 따위는 없다. 앞서 말한 대로 회사가 일방적으로 직원에게 목표를 정하게 하고 업무를 지시하는 일은 우리 회사에 없다. 따라서 회사가 원하는 성과를 냈다고 개별 직원에게 차등하여 보상하는 방식 역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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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직원의 고용관계에서 돈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여지는 그리 많지 않다. 그렇게 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자체가 잘못된 거다. 그건 분쟁적인 요소가 많기 때문에 항상 트러블이 생긴다. 그런 트러블들은 각자의 마음속에 상처로 새겨진다. 그리고 누군가 힘을 가졌을 때 마음속에서 꺼내 되받아친다. 이럼 서로 원수가 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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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란 직원들의 자기계발, 자기실현의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고 항상 생각해왔다. 단순하게 회사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조직에 쏟아 붓고 돈을 받아가는 자리가 아니라는 거다.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 경험해보고 싶었던 다양한 행동과 행위들을 직접 실행해보고 그 행동을 통해 자기만족과 자아실현을 달성하게 도와주는 곳이 바로 회사라는 거다. 회사는 이런 직원들의 자기실현 동력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하게 된다. 이게 진정한 의미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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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이라는 개념은 여기서 출발한다. 엄밀하게 보면 보상이라는 단어보다는 재창조라는 단어가 걸맞다. 회사가 직원에게 지원하는 것은 성과에 대한 보상이기 보다는 그의 인생을 알차게 완성시켜 주는 일종의 창조 작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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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가족과 동일시하는 문화를 별로 좋게 생각 안한다. 가족은 집에 있지 회사에 있지 않다. 이 말은 면접 시에 내가 항상 하는 말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 어쩌고 하는 회사는 안 가는 게 맞다. 이 말도 꼭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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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이상의 인간관계를 회사 내에서 요구한다는 건 개인에게 무척 피곤한 일이다. 각자의 입장을 충분히 존중해주기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인간관계를 요구해선 안 된다. 신뢰는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생기는 게 아니다. 상대를 존중하면 저절로 생긴다.

(꿈의 직장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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