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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4)

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1)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2)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3)자전거 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동안 미련스럽게 거리를 늘려놔서 마지막은 한결여유가 생겼습니다. 밀양에서 목표지점인 부산역 까지는 대략 60~70킬로 남짓, 그동안 몸이 자전거 여행에 익숙해져서 이정도 거리는 쉽게 느껴졌죠. 근데 문제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향수병이네요...

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2)

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1) 뭐든지 첫날이 어려운 법입니다. 90킬로면 그리 멀지 않은 거리인데도 무지하게 힘들었습니다. 평소에 안쓰던 근육을 썼더니 온몸이 난리가 났습니다. 아침에 찜질방에서 사우나를 했는데 온몸이 솜뭉치 처럼 녹아드는것 같더군요. 그래도 미련곰팅이 같은 끈기하나는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

그길에 무엇이 있을까 (1)

퇴원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한결 맘이 편안해 집니다. 병원에선 뭔가 쫓기는 느낌이었는데 집에선 좀 느긋한 맘이 드는 군요. 그래서 홈 스윗 홈이라고 하나봐요. 어찌 보면 쓰린 상처(?)를 남겨준 무모한 도전이었지만 나름대로 인생에 뚜렷한 인상을 남긴 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흔적을 사진 몇장으로 기록하고 싶군요**첫째날 (09/09/14) 용인동백 ...

그길에서 무엇을 찾았나

4일동안 길을 달려 부산역에 도착했습니다.과연 그길에는 무엇이 있었을까요.블로그 출판 세번째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내내 의문이 들었던 그것을 찾았습니다.결국 그길에는 오로지 하나, "자신과의 싸움"만 있었습니다스스로를 이겨내지 못하면 어떤 것도 이루어 낼 수 없다는 지극히 당연한 상식같은 이야기..그렇지만 정말 비싼 수업료를 내고그 평범한 상식을 얻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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